[아주초대석] 김정욱 한국법조인협회장은 누구?

  • 한국법조인협회 초대 회장…기업 기술자문 등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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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1 14:28
수정 : 2018-07-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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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한국법조인협회장


김정욱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 회장은 3000명 이상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2대 회장에 연임됐고, 로스쿨 제도의 안정된 정착과 변호사실무교육에 대한 연구, 청년변호사 지원 및 공익활동 등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성균관대 산업공학과(현 시스템경영공학부)를 졸업한 그는 2005년 동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업연구소에서 근무하던 그는 서울시립대 로스쿨 1기로 입학해 법조인의 꿈을 키웠다. 

변호사시험 2회 합격 후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사무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의 법률 조력을 전담했다. 현재는 대한변협 부협회장으로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소프트웨어전문가협회에서 단독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고, 대법원 산하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및 온라인진흥원 인터넷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일법조지도자회의에 참석해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협회의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법무법인 광교를 거친 뒤 현재 법무법인 폴라리스에서 민사, 형사, 보험, 기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대 출신으로 기술적 이해가 높은 만큼 기업의 기술 분쟁 등 자문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 밖에 기업의 각종 장비 계약, 하도급 계약, 해외 기업 간 계약 관련 자문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42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거대 로펌을 상대로 전부 승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 회장이 주력하는 또 다른 분야는 보험이다. 손해사정사의 경우 본래 손해를 산정하는 역할만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중재, 협의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로 손해사정사가 주로 보험사의 입장을 대변해 보험가입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한다.

김 회장은 보험가입자의 의뢰를 받고 중재 및 협의를 통해 통상 보상액을 훨씬 웃도는 금액을 보험가입자가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 김정욱 한국법조인협회 회장 프로필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조인양성제도 자문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대법원 산하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온라인광고 분쟁 조정위원 △법무법인 폴라리스 변호사 △한국법조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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