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양승태 검찰 출석에 "책임질 일 있다면 책임져야"

"법원 신뢰 땅에 떨어져…사법농단 진실 제대로 규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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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30차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 "사법농단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법원장, 사법부의 수장이 검찰에 소환되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 있다.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사법부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사실 규명에 철저하게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그에 걸맞는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법원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다. 국민들에게 한없이 불신받고 있는 법원이 신뢰를 빠른 시간 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