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고자’ 주장 김태우 21일 첫 기자회견

  • 청와대 특감반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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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18 09:45
수정 : 2019-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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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 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김태우 수사관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우 수사관 법률대리인은 김 수사관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태우 수사관은 이날 자신을 ‘공익신고자’라고 주장하며, 변호인들과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 모임’이 성명을 발표한다. 이 모임은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옹호하는 변호사 단체다.

한편 김태우 수사관은 지난 3일과 4일, 10일에 이어 17일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이날 김태우 수사관이 제기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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