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창원·성산 보궐, 강기윤·여영국 오차범위 내 접전

  • KBS창원방송총국 조사…통영·고성은 한국당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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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1 10:17
수정 : 2019-02-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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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별세로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창원방송총국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창원시 성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무작위 임의걸기(RDD)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7% 포인트) 방법으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를 물었다.

조사 결과 강기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6.6%로 1위를 차지했다. 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가 25.3%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7.1%), 손석형 민중당 예비후보(7.0%), 윤용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2.7%), 한승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재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각 1.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예비후보 3명 중 누가 후보로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권민호 예비후보가 30.1%를 얻어 윤용길(6.7%)·한승태(6.0%) 예비후보를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9.0%), 한국당(20.8%), 정의당(13.2%), 바른미래당(6.3%), 민중당(1.5%), 민주평화당(0.3%) 순이었다.

오는 4월 3일 함께 치러지는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역시 지난 15∼17일 통영·고성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무작위 임의걸기(RDD)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7% 포인트)를 통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적합도에서 서필언 한국당 예비후보(19.0%), 김동진 한국당 예비후보(16.3%)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양문석 민주당(8.9%), 정점식 한국당(7.6%), 최상봉 민주당(4.8%), 김영수 민주당(4.5%), 홍순우·홍영두 민주당(각 3.2%), 허도학 무소속 후보(1.5%),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1.4%) 순이었다.

민주당 예비후보 적합도는 양문석(17.5%), 김영수(9.7%), 홍순우(9.5%), 최상봉(9.1%), 홍영두(7.8%) 순이었다.

한국당 예비후보 적합도는 서필언(31.4%), 김동진(27.4%), 정점식(13.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국당(36.1%)이 가장 높았다. 민주당(34.8%), 정의당(5.3%), 바른미래당(4.7%), 평화당·민중당(각 0.3%)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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