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1대 서해상 추락…조종사 2명 비상탈출 후 구조

  • 공군 “비행사고대책본부서 사고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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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7 14:05
수정 : 2019-02-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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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전투기. [사진=연합뉴스]


공군 소속 KF-16D 전투기 1대가 서해 해상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군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전북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공군 소속의 KF-16D 전투기 1대가 13분여 뒤 태안군 앞 바다에 추락했다.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탈출했다. 공군은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를 보내 구조작전을 진행했으며, 조종사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군은 밝혔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4월 F-15K 추락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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