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로앤피] 낙태죄 폐지법 '휴지통' 위기…'법 없이도 살 사람' 돼라는 국회

홍재원 편집장 입력 2024-05-22 19:03 수정 2024-05-22 19:07
  • 아주로앤피의 한 주간 따끈한 뉴스

 
국회 만료에 폐기 수순...입법공백‧재판지연 불 보듯
조희대 대법원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격려방문 법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격려방문 법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9일 제21대 국회 임기만료를 앞두고 낙태죄 처벌 폐지, 법관증원법 등 주요 관심 법안들이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될지 불투명해졌다.
 
특히 낙태죄 처벌 폐지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경우 입법 공백 사태가 5년째 이어지게 된다. 사법부 최대 현안인 법관증원법도 폐지될 경우 재판지연 문제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 법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판결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 심각한 상황과 직결된 법안들이다. 

낙태죄폐지법‧법관증원법 '휴지통' 위기…'법 없이도 살 사람' 돼라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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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고지’로 더 유명한,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무단 판매 사건이 있었죠. 대법원까지 간 피해자들 중 일부만 배상을 받게 됐는데요, 아주로앤피의 쉽고 친절한 기사로 이유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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