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6·13!] 배현진이 그리는 송파구는?

“주거 만족도 극대화로 ‘품격 송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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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예비후보가 22일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는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송파다운 송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송파는 ‘정주 만족도’가 95%에 이르는 만큼, 개개인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주민 행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배 후보는 “송파 현장을 돌아다녀 보니까 지역 주민들이 송파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토박이로 불리는 분들이 기본 20년 동안 사신 분들인데, 서울에 그런 분들이 매우 많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주민들의 송파에 대한 자부심이 송파의 뿌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후보는 △활력 송파 △품격 송파 △안전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활력 송파’를 위해선 잠실새내역 주변 상업지구를 활성화하고 강남과의 교통연계 강화로 지역 교통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남 위례 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송파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탄천 동쪽 도로 지하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품격 송파’는 현재 12개밖에 없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크게 확충하고 잠실1동에 교육집중지구를 조성해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배 후보는 “정권을 위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학생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선생님의 교권이 보호받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과 노년층의 미세 먼지 대책을 완비해 ‘청정 1번지’ 송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싱크홀 등 지하 안전 관리 강화와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 동남권 수상 안전 체험관 건립 등도 주력해 ‘안전 송파’를 만들 생각이다.

특히 배 후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과 관련해 “추진 과정에서 송파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운동장과 잠실 롯데월드 사이, 소위 ‘10리길’을 글로벌 한류 문화 거리로 조성해 송파의 국제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여의도 입성 후 송파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입법’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그는 “재건축 연한을 법률로 정하고, 집 한 채 있는 분들이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가 급격하게 오르는 세금폭탄을 막기 위한 법안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