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 경찰에 수사의뢰…“민·형사 책임 물을 것”

  • “대본 최초·중간 유포자 철저히 조사해 엄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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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18 00:00
수정 : 2019-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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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과 관련해 제작진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포스터 [사진=JTBC 제공]


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과 관련해 제작진이 경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대본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카이캐슬(SKY캐슬) 제작진은 17일 “경찰에 대본 불법 유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시청권 보호를 위해 대본 불법 유포를 강력하게 경고했음에도 현재까지도 온라인에 대본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수사 의뢰 이유를 설명했다.

스카이캐슬 측은 최초 대본 유출자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도 법적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불법 대본 유출과 유포는 작가 창작물인 대본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와 제작진 사기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대본 최초 유포자와 중간 유포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캐슬은 전날 증권가를 시작으로 17회 대본과 18회 대본 PDF 파일이 통째로 유출돼 홍역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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