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8일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 [아주경제 DB]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노조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모씨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을 삼성전자서비스에 전달하며 노조와해에 관여했다는 단서를 잡았다. 김씨가 삼성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김씨의 구체적인 역할과 대가성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 <저작권자 © 아주로앤피 (www.lawand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후원계좌안내 입금은행 : 신한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아주로앤피 계좌번호 : 140-013-521460 많이 본 기사 1 [단독] 尹 "수사권 경찰에 있는데 해병이 월권"…'채상병 특검' 거부권 가닥 2 효성家 상속액, 헌재에서 국회로…"유류분 못 받는 경우도 법제화해야" 3 (종합) "무슨 일이야?" 아이가 묻는데도 아내 계속 살해한 변호사…녹음파일 나와 거짓말 '들통' 4 정무수석 "박정훈 대령이 법 정면 거부"…용산 '해병 월권론' 공식 제기 5 [전문분야 코너] 불법도박 부가세 놓고 소송戰…입법 통해 '도박세' 부과해야 6 김수남‧문무일‧김오수 검찰총장 줄줄이 로펌행…찍소리 못 하는 법조계 민낯 7 뉴진스 빼내려 했다?…민희진 '카톡 뒷담화', 배임 미수죄 될까 8 'AI판사' 강민구 "변호사로 새출발…억울한 사람 돕는 데 앞장" 9 法 "의대 증원, 사법 통제 받아야"…법 조항 살펴보니 '복병' 따로 있었다 10 대통령 "월권" 언급에…해병 측 변호사 "법리 오해, 헌법 위반" 최신기사 대주주가 투자자 관계·잔존주식 처분 '두 마리 토끼' 잡고 싶다면? (종합) "무슨 일이야?" 아이가 묻는데도 아내 계속 살해한 변호사…녹음파일 나와 거짓말 '들통' '디올백' 김건희 포토라인 세울까…"기소 쉽지 않아, 속도전이 핵심" 'AI판사' 강민구 "변호사로 새출발…억울한 사람 돕는 데 앞장" 정무수석 "박정훈 대령이 법 정면 거부"…용산 '해병 월권론' 공식 제기 김수남‧문무일‧김오수 검찰총장 줄줄이 로펌행…찍소리 못 하는 법조계 민낯 또 '野 단독 처리→尹 거부권' 수순…21대 국회 막판 '채상병 특검법' 통과 法 "의대 증원, 사법 통제 받아야"…법 조항 살펴보니 '복병' 따로 있었다 대통령 "월권" 언급에…해병 측 변호사 "법리 오해, 헌법 위반" 성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빙부상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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