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가 올해 3월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의 후속실행 사업으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대학생과 청년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준비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금융협회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열었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서울보증보험, 미래에셋생명, 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관과 기업은 주요 직무와 채용 전형, 지원 준비 사항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채용 공고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직무 내용과 전형별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선배들이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적응, 경력을 쌓아온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직자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권 취업과 입사 후의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올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금융권 포용금융 문화 조성, 실행과제 선정,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성된 금융권 장애인고용 확대 실무협의체는 앞으로 금융권 임직원이 참여하는 '금융권 장애인고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직무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직무개발 컨설팅과 맞춤훈련 등으로 연계하고, 금융회사의 장애인고용 여건 점검과 개선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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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기자 khk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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