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도서관은 이번 대회에서 세미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 여러 대륙의 해외 도서관·정보 분야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했다.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의 국내 개최로,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전 세계 120여 개국,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법원도서관은 8월 7일 열린 사전 행사인 의회도서관 및 조사서비스 분과 위성회의에도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백규재 조사심의관은 '아카이브에서 지식생산의 거점으로: AI 시대, 법원도서관은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법률정보를 큐레이션하는가'를 주제로 법원도서관의 공공 법률전문 도서관 역할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해외 도서관과의 협력 논의도 이뤄졌다. 문주형 법원도서관장은 캐나다 오타와 대학 도서관 관장과 만나 해외거점도서관에 관한 협약 체결을 협의했다. 필리핀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of Philippines) 등 13개 이상의 해외 도서관 관계자들은 법원도서관에 자료교환 의향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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