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이하 제한 놀이시설서 다친 초등학생…법원, 운영자 배상책임 인정
가정폭력 피해자 가사소송 개인정보, 법원 직권 보호 근거 신설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가 이혼 등 가사소송을 진행할 때 일정한 보호명령 등이 이뤄진 경우 피해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법원이 주소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2일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김건 의원 등 27인은 이 같은 내용의 가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가사소송의 당사자 등 소송관계인이 소송기록에 기재된 주소 등 개인정보가 공개됨으로써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법원에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
7세 이하 제한 놀이시설서 다친 초등학생…법원, 운영자 배상책임 인정
성폭력 피해 손배청구권 소멸시효 5년·20년으로 연장 추진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를 늘리고, 가해자에 대한 유죄판결 또는 약식명령이 확정된 뒤에는 기존 소멸시효 완성과 관계없이 다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18일 국민참여입법센터 국회입법현황에 따르면 윤영석 의원 등 11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성폭력범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부터 5년, 성폭력범죄가 있은 날부터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민법」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2026.09.18 18:27:38
환자 아닌 배우자에게만 시술 위험 설명…광주지법, 병원 위자료 책임 인정 심혈관 확장 시술의 위험성을 환자 본인에게 직접 설명하지 않고 배우자에게만 안내한 병원에 대해 법원이 위자료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시술상 과실이나 그로 인한 사망의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광주지방법원은 2026년 9월 2일 손해배상(의) 사건(2022가단550352)에서 피고가 원고들에게 각 3,636,363원 및 이에 대하여 2022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는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고들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됐다. 망인은 2022년 10월 2026.09.17 20:29:06
배우자 유산·사산휴가 신설…배우자 지원 3종 18일부터 시행 18일부터 배우자 유산·사산휴가가 신설되고, 배우자 출산전후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쓸 수 있게 된다. 남성 근로자는 임신 중인 배우자에게 유산·조산 등 위험이 있는 경우 자녀 출생 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9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과 관련한 남성 근로자 지원제도가 출산 이후로 한정돼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임신 초기부터 출산 이후까지 돌봄 참여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배우자 유산·사산휴가는 배우자가 유산 또는 사2026.09.17 16:34:40
친족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 배제 추진 아동·청소년이 친족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청구권에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17일 국민참여입법센터 국회입법현황에 따르면 김미애의원 등 10인은 이런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의안번호는 제2221414호이며, 제439회 국회(정기회)에 제출됐다. 현행법은 아동ㆍ청소년과 친족관계인 사람이 아동ㆍ청소년에 대하여 범한 강간ㆍ강제추행 등의 성폭력범죄에는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다만 「민법」에 따르면 미성년자가 2026.09.17 14:23:45
중노위, 경비원 갱신거절 부당해고 판정…갱신기대권 인정·합리적 이유 없어 근로계약서에 갱신의 요건과 절차가 규정돼 있고, 사용자가 객관적인 평가에 따른 갱신거절 사유를 입증하지 못했다면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갱신거절은 부당해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7일 공개한 판정·결정요지에서 기간제근로자인 경비원 사건에 대해 이같이 판정했다. 결정번호는 15130이다. 중노위는 근로계약서 제4조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기간제근로자인 경비원에 대한 인사고과와 근무평가 등을 종합해 근로계약 갱신 여부를 결정해 왔다면, 해당 근로자에게 근로계약의 갱신2026.09.17 14:21:38
정규직 전환 기대권 인정돼도 평가 70점 미달이면 전환 거절 합리적…충남지노위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정규직 전환 기대권이 인정되는 근로자라 하더라도 사전에 공지된 객관적 평가의 절대 합격 기준에 미달했다면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공개한 2026부해794 부당해고 판정요지에 따르면 이 사건의 결론은 기각이다. 판정일은 2026년 8월 11일이다. 공개된 판정사항에는 이 사건 근로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대권이 인정되지만, 정규직 전환 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본 사례라고 적시됐다. 판정요지를 보면 충남지노위는 이 사건 근로자에게 정규직 전2026.08.25 14:20:41
광주지법, 시급하지 않은 백내장 첫 내원 당일 수술에 자기결정권 침해 위자료 인정 광주지방법원은 시급을 요하지 않는 백내장 수술을 병원 첫 방문 당일 시행한 사안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 또는 선택권 침해에 따른 위자료 책임을 인정했다. 광주지방법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가단537844 판결을 공개했다. 이 사건에서 원고는 피고의 백내장 수술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고의 과실로 원고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수술 과실과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재판부는 백내장 수술이 2026.08.25 14:19:40
대법원, 공인중개사협회 공제금 사건 파기환송…쟁점은 약관 해석 대법원이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로 손해를 입은 중개의뢰인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공제금 지급을 구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약관의 해석원칙이었다. 대법원은 2026년 8월 18일 공개한 '2026. 8. 13. 선고 중요판결 요지'에서 2025다217842 손해배상(기) 사건의 결론을 이같이 밝혔다. 판례속보에 따르면 이 사건은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로 손해를 입은 중개의뢰인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공제금의 지급을 구한 사안이다. 대법원은 이 사건을 민사 분야 중요판결로 분류2026.08.25 14:19:01
대법, 렌털계약 채권양도 사건 파기환송…조건 성취 입증책임·대항사유 기준 제시 대법원이 렌털계약에 따른 렌털료 채권을 포괄적으로 양수한 금융기관이 계약자를 상대로 채권 이행을 구한 사건에서, 계약 효력이 특정 조건의 성취에 달린 경우 그 조건이 실제 성취됐다는 점은 권리를 주장하는 측이 증명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또 채무자가 채권양도 승낙 당시 상당한 정도로 발생 가능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사유가 양도 후 비로소 발생했다면 그 사유를 양수인에게도 주장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 2부는 2026년 8월 12일 양수금 본소와 부당이득금 반소 사건(2026다202594, 2026다202595)에서 원심을 2026.08.25 14: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