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행점검단,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위해 현장 간담회

김지호 기자 입력 2026-08-25 21:37 수정 2026-08-25 21:37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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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4일 실노동시간단축로드맵 이행점검단이 서울 중구 상연재 회의실에서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종사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행점검단은 의료·돌봄·제조·물류·배송 등 다양한 업·직종의 야간노동자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업종별로 다른 야간근무 형태와 여건, 야간노동에 종사하는 이유, 건강·안전상 애로와 필요한 보호방안 등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정은 2025년 12월 30일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공동선언과 로드맵 추진과제를 발표하면서 야간노동자 실태조사와 건강보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로드맵에는 야간노동 규모·유형을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행점검단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7월 22일 대표적인 야간근로 업종인 물류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진 대전 메가허브를 찾아 물류시스템 운영체계와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상하차 업무 종사자, 기업 관계자 등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4시간 운영이 필요한 업무 특성상 야간노동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함께, 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병원·돌봄 분야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충분한 휴게·수면시간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물류·배송 분야에서는 신체적 피로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야간노동을 택하는 이유로는 낮 시간대 육아와의 병행 가능성, 높은 수당 등이 언급됐다.

이행점검단은 의료·돌봄·물류·제조 등 분야에서 국민생활 유지를 위해 24시간 운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야간노동 자체가 건강·안전상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보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정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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